챗gpt의 카카오톡 버전인 아숙업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서 카카오톡에서 채널을 추가하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얼마나 유용한지, 블로거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지에 대해 대화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숙업과의 대화
일단 제일 궁금했던 부분이고 아숙업을 이용하기로 결심하게 된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챗gpt 등이 인공지능으로 정보를 추출하고 제시한다면 사람이 제공하는 정보인 블로그가 필요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아숙업의 대답은 "없어지지 않을 것" 이라고 하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아숙업은 대화식으로 정보를 제공하는데 좋지만 블로그와 같은 글쓰기 형태에서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톡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엄청 뛰어난 정보를 제공하는 것 같진 않고 어떤 정보의 조합을 한글로 풀어서 그냥 대화 형식으로 나열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 다시 궁금했던 부분이죠 블로거의 숙명 키워드에 대한 궁금증 물어보았습니다. 예를 들면서 간단하게 제시해 주네요. 구글키워드플래너나 구글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다고 정보를 주네요. 키워드에 고민인 분들이나 초보 블로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네요. 저도 아직 활용하지 않고 있어서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데 저 같은 초보 블로거에게 살짝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아숙업에게 챗gpt가 있으면 기사나 블로그가 필요 없어지지 않을까라고 재 질문하였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경험에서 나오는 블로그 기사등을 대체하긴 힘들 거라고 한계를 인정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블로거들에게 희소식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경험이나 전문 지식을 토대로 나오는 정보가 아닌 단순한 이슈 블로그나 기존 정보를 토대로 만들어진 2차 정보성 기사 등은 설자리를 잃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블로거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경험과 느낌을 녹여 정보성 글을 제공한다면 인공지능이 재공하는 단순 정보와는 다른 차원의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아숙업은 아직 정보의 집합을 글로 표현하는 단계나 수준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숙업과의 대화를 통한 결론
일단 이렇게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아숙업의 장점으로 보입니다. 노트북이나 컴퓨터가 없는 상황에서도 항상 가지고 다니는 폰으로 카카오톡 대화방식으로 질문을 할 수 있고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엄청 정교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의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보이고 단순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되기에는 좋아 보였습니다. 이제 시작단계인 ai기반 챗 봇으로 현재는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대화의 양이 많아지고 데이터가 축적된다면 그 정보를 기반으로 정보를 보완하고 발전해 나가는 생태계이므로 챗gpt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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