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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자가 원하는 선물용 지갑 5종 추천

by 디지털파이어 2023. 6. 19.

40대 남자가 좋아할 만한 지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브랜드와 제품이 있지만 가성비가 훌륭한 제품으로 5가지 브랜드와 남자 지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몽블랑 - 가성비와 품질을 갖춘 균형잡힌 지갑

몽블랑은 1906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설립된 필기구 브랜드로 뛰어난 품질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필기구 외에도 지갑, 벨트, 시계, 가방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가성비와 품질을 인정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대표적인 남성 반지갑 라인으로 마이스터스튁과 사토리얼로 나눠집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과 질감등을 고려했을 때 사토리얼의 질감과 약간 거친 느낌이 좋아서 추천해 드립니다. 

몽블랑의 사토리얼 반지갑은 가격대가 20~50만 원대로 정말 합리적이고 오버스럽지 않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선물용으로 아주 훌륭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블랙 가죽으로 된 몽블랑 사토리얼 반지갑의 외부 하단에 몽블랑의 로고가 들어가 있고 가죽의 질감이 빗살무늬처럼 거친 느낌이다.
몽블랑의 사토리얼 8cc 뷰포켓 블랙

천연 고급소가죽이고 사이즈는10.5 * 9.5cm로 적당한 크기의 사이즈로 지폐 수납 2곳 미니포켓 8개 추가포켓 1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무난한 스타일의 반지갑입니다. 

 

40대 남자에게 선물하기에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톰브라운 - 튀는듯 튀지 않는 무난함

2001년 미국의 디자이너 톰 브라운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갑, 벨트, 넥타이와 같이 다양한 제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30~60만원 정도의 무난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고 여러 종류의 지갑들 중에서 삼선 반지갑 001 블랙 MAW023A 제품을 추천합니다. 이 제품이 외부에는 아무런 브랜드 표시가 없고 내부에는 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톰브라운 지갑이 펼쳐진 사진과 닫혀진 두가지 사진이 있고 펼쳐진 사진 안쪽에는 톰브라운의 시그니쳐 줄무늬인 빨강과 파란선이 지갑 가운대에 위치해 있다. 가죽표면이 잘게 갈라져있다.
톰브라운 페블 반지갑 001 MAW023A 00198

 

소가죽에 11.5*10 사이즈이고 카드포켓 8개 지폐포켓 2개 안쪽포켓 2개 등으로 다양하게 수납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난하지만 무난하지 않은 오묘한 매력이 있는 톰브라운 지갑이었습니다. 

 

3. 페라가모- 남자 지갑의 정석

페라가모는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만든 브랜드로 1927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설립되어 슈즈로 시작해 다양한 패션 제품을 선보였으며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교한 디자인 등으로 유명하며 현재까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페라가모 남성 지갑은 대부분 최고급 소가족으로 제작이 되며 클래식과 모던을 아우르는 디자인 라인업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페라가모 로고가 우측하단에 위치해 있고 가죽의 표면은 가로 새로로 줄무늬가 많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다.
23SS 남성 반지갑 66 A065 NERO 0685986

 

워낙 브랜드 인지도가 높기도 하고 선글라스나 패션 쪽에 빠지는 라인업이 없이 빵빵하기에 지갑 또한 품질이나 디자인등 균형 잡힌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페라가모라는 브랜드가 주는 감성을 좋아하는데 위 지갑 같은 경우 가격이 30~40만 원대로 무난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아주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가죽이고 수납은 카드 4곳 보조 4곳 지폐 2곳입니다. 

 

4. 보테가베네타- 은근히 매력적인 지갑

호불호가 확실할 것 같은 개성을 가진 디자인의 가죽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1966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고급 가죽 제품 브랜드입니다. 인트레치아토 가죽으로 만든 제품들이 인기가 많으며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입니다. 

 

보테가베네타 지갑의 개성을 보여주는 인트레치아토 가죽으로 사선으로 여러개의 가죽 줄이 위 아래로 교차하며 연결되어 있고 하부 사진에는 지갑이 펼쳐져 있다.
23SS 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반지갑 블랙 113993 V4651 1000

가로 11cm, 세로 9.5cm의 크기로 천연가죽이고 가격은 40~50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죽과 달리 인트레치아형태의 가죽이 예전 시골에서 많이 사용하던 대나무 바구니가 연상됩니다. 

 

5. 입생로랑 - 세련된 프랑스 감성

1961년 프랑스의 디자이너 이브 입생로랑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로 지갑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워낙 브랜드가 주는 고급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이고 여성용 지갑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 남자지갑도 충분히 세련되고 예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0대 남자에게 괜찮은 선물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입생로랑의 마크가 너무 중심에 위치한 지갑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떤 브랜드라도 너무 브랜드 이미지가 강한 느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상품은 하단 측면에 작게 로고가 들어가 있어서 크게 이질감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습니다. 실버보다 골드 색감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입생로랑의 브랜드 로고가 하단에 금색으로 붙어 있고 가죽표면은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생로랑 남자 반지갑 YSL 메탈로고 607727

사이즈는 가로 11cm 세로 9.5cm로 무난한 크기이고 지폐슬롯 2, 카드슬롯 8, 멀티슬롯 2로 종류별로 다양하게 수납이 가능합니다. 이태리 감성의 소가죽 재질로 가격대는 40~50만 원대입니다. 

 

맺음말

이외에도 남자지갑으로 프라다나 구찌 등의 명품브랜드도 있지만 제가 볼 때 가성비라는 측면에서 매력이 떨어지고 디자인도 너무나 흔해서 오히려 가치가 떨어져 보인다는 생각이 들어 여기서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명품이 가진 이미지를 보지 말고 선물로서 상대방이 좋아할 만한 감성과 디자인인지부터 먼저 생각해야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선물은 마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가격과 브랜드별로 나열해 보았지만 결국은 받는 사람의 취향과 감성을 어느 정도 파악해야 상대방에게 알맞은 선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가 선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받는 사람의 취향에 대해서 파악하고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 자체도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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